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에 LS그룹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신임 이사장. [문화유산국민신탁]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이사 겸 국립합창단 이사장이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통해 이상현 대표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LS그룹 창업자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태인 대표이사로서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또 국립합창단 이사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독도가 한국령임을 표시한 최초의 독도 표목 사진을 발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의 환수와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렸다.

이 이사장은 “문화유산은 우리 공동체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문화·체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공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007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활용하는 공익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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