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인수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간담

투자·인재·공공조달·AI산업육성 등 정책제안 청취
“혁신기업 성장 조성, 부산을 대한민국 창업도시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23일 오전 10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재수 인수위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관계자와 황선웅 일자리경제혁신 분과장 등 분과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창업생태계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는 부산이 동남권 창업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생태계 확대와 인재 정주여건 개선, 지역기업 중심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투자되는 지역성장펀드 확대와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창업기업 지원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 스타트업의 첫 고객이 돼주는 공공조달 체계 마련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부산의 해양·항만·물류·관광 산업과 AI·딥테크 기술을 융합한 산업육성 전략,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규제 실증환경 조성 등을 통해 부산의 차별화된 창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중심의 창업·투자 환경 속에서 지역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네트워킹과 투자생태계 활성화, 청년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제안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현장의견을 검토해 민선 9기 창업·일자리 공약 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웅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일자리경제혁신분과 분과장은 “스타트업은 부산 경제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이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주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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