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녹턴’ 2AM, 새벽하늘의 감성을 팬들의 가슴에 새기다

그룹 2AM이 새벽하늘의 감성을 담은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AM은 12월 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녹턴(NOCTURNE):야상곡’ 콘서트를 열었다.

새 음반 발매 이후 방송 활동이 없었던 이들이었기에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이날 공연에서는 신곡 ‘후회할거야’를 비롯해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수록곡, 숨겨진 명곡 등을 선보였다.


특히 임슬옹과 이창민이 함께 한 ‘여름, 밤’과 조권과 정진운이 함께 한 ‘Somethiing‘ bout you’ 등 콘서트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닛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2AM은 이날 미니앨범 ‘녹턴’ 타이틀곡 ‘후회할거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가슴을 울리는 이들의 감성 보이스는 공연장을 진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리더 조권은 “‘녹턴’이라는 단어를 우리나라 말로 하면 야상곡이다. 말 그대로 밤에 생각을 하게 하는 곡이다. 새벽 2시의 감성을 나누고 싶다. 새벽녘을 떠올리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그냥 있어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어느 봄날’ 등 2AM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과 멤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무대 등 총 23곡을 선보였다.

이창민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자작곡 ‘나쁜 사람 아니야’로 솔로 무대를 꾸몄으며, 조권은 마돈나의 ‘보그(Vogue)’를 솔로곡으로 선택, 화려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또한 엑소 ‘으르렁’과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마룬파이브의 ‘무브 라이크 어 재거(Move like a jagger)’ 등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엮은 스페셜 무대를 꾸몄으며, ‘죽어도 못 보내’를 파트를 바꿔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공연에는 2AM을 응원하기 위해 2PM이 방문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2AM은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고 앙코르를 외치는 팬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죽어도 못 보내’와 ‘이 노래’를 열창하며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이했던 2AM은 올해 3월 두 번째 정규앨범 ‘어느 봄날’과 지난달 27일 발매한 ‘녹턴’ 등 음악 활동과 개인별 활발한 활동 등을 통해 남다른 한해를 보냈다.

항상 다양한 도전과 새로움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과 더불어 무대 밖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2AM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또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AM은 오는 15일 미국 LA ‘Club Nokia’와 21일 대만 타이페이 ‘난강 101′에서 해외 팬들을 위한 공연을 이어간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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