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소속 가수를 홀대하는 제작자, 광고주와 맞서 싸우며 소속 가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그는 매니저로서 상황에 따른 재빠른 판단력과 섬세한 감정을 다각도로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신석호(지성 분)는 그린(혜리 분)이 소속 가수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는 카일(공명 분)이 이상원(서강준 분)에 대한 열등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줘 보는 이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다.

반면 카일과 이상원의 관계를 이용해 게스트 출연부터 인터뷰까지 비즈니스도 놓치지 않는 매니저의 진면목도 보여줬다.
작품마다 지성은 캐릭터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테일’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지성의 디테일함은 신석호를 완벽한 매니저로 표현하는데 역시 한 몫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과 감성을 모두 가진 매니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딴따라 밴드의 캐스팅부터 데뷔시키기까지 지성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지성은 멤버들과 직접 부딪히며 딴따라 밴드의 완전체를 구성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멤버들과 매니저를 믿고 다독여주며 안방극장의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석호가 조합한 딴따라 밴드 구성부터가 흥미롭다. 보컬 조하늘(강민혁 분)은 츤데레, 베이시스트 나연수(이태선 분)는 순수함, 기타리스트 카일(공명 분)은 잔망스러움, 마지막 드러머 서재훈(엘조 분)은 엉뚱함 등 멤버 별로 서로 다른 색깔과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지성은 매니저로서 멤버들의 매력을 한 껏 끌어내며 극의 재미와 몰입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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